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지난 12월 3일 계엄 1주년 및 그 전후로 국민의힘에 내홍 상황을 만든 '계엄 사과 논란'과 관련, "잘못된 것을 사과하는 데 뭐가 그리 어렵나?"라고 장동혁 당 대표 등 계엄 사과 및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나서지 않고 있는 국민의힘 일부 구성원들을 질타했다.
그는 11일 오전 11시 23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물으면서 "사과가 아니라 속죄해야 하는 게 맞지 않나?"라며 친정 국민의힘에 '사과'보다 더 강한 수준의 '속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선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비상계엄이 잘한 거였나?"라고 물으며 "정치로 풀어야 할 문제들을 군대를 동원해 무력으로 풀려고 한 시대 착오적인 정치미숙이 잘한 거였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계엄 1주년을 맞은데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국민의힘을 향해 "나라를 혼돈으로 내몰았으면 석고대죄를 청하고 새출발을 해야지, 한줌도 안되는 맹목적인 극우들만 바라보고 어찌 궤멸된 당을 재건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래가지고 박근혜 국정농단 프레임보다 10배나 더한 내란 프레임을 벗어날 수 있겠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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