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싱크 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임명된 이진련 전 대구시의원은 6일 과거 SNS 논란과 인선 비판에 대해 "너무 억울하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거나 그런 일은 전혀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이날 앞서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진련 민주연구원 부원장 인선 문제를 두고 지도부 간 설전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 전 시의원은 이번 사태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전 시의원은 이날 매일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단 한 번도 온라인상에서 우리 당의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지 않았다. 이건 정당인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낙연 전 대표와 관련한 비판에 대해서도 당시 민주당 당원으로서 정당 경선 때 후보를 지지한 것 외에는 없고, 이미 그분은 당을 나갔다며 선을 그었다.
이 전 시의원은 "이렇게 낙인을 찍으면 누가 정당 생활을 하겠나"라며 "과거 이낙연 전 대표가 재임할 때 지지율이 70%를 넘었다. 그때는 국회의원도 모두 줄을 섰고, 정당인으로서 역할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공격하는 것은 너무하다. 그러면 당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당시 경선이 과열됐던 만큼 상대 지지자들이 기분 나빴을 수 있지만 당내 경선 때는 누구든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경선이 끝난 후 최종 후보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서 역할을 하는 게 정당인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시의원은 또 "이재명 대표 시절 여성 경선 캠프에서 실무 총괄을 했었다.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중앙선대본부에서도 선거유세 팀장을 맡아 후보와 전국을 같이 다녔다.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위해 그렇게 열심히 뛰었던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고 자꾸 덮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 당원으로서 20년을 일했고 특히 험지 대구에서 시의원을 비롯해 많은 역할을 하며 성과를 낸 점을 봐 달라고 당부했다. 당이 험지에서 고생하는 이들에게 하는 작은 배려까지 불편해하는 상황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전 시의원은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서 역할이 주어진다면 이때까지 했던 것처럼 우리 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역할을 하겠다"면서도 "당에서 부담되고 불편해하면 당에서 원하는 대로 하겠다. 그게 당원의 모습이고 역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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