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진련 전 대구시의원 "李 대통령 비판한 적 없어…정당인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진련 "이낙연 전 대표 논란, 경선 때 지지한 것…이미 당을 나간 분"
"이렇게 공격 하는 것 너무 억울…낙인 찍으면 누가 정당생활을 하겠나"
"이재명 대선 후보 중앙선대본 유세팀장 맡아…전국 다니며 후보 수행"
"민주당원으로서 20년 일해…험지 고생에 대한 작은 배려 차원"
"부담되면 당에서 원하는 대로 할 것…그게 당원 모습이고 역할"

이진련 전 대구시의원이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연구원 부원장 임명 소식을 알렸다. 이진련 전 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진련 전 대구시의원이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연구원 부원장 임명 소식을 알렸다. 이진련 전 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의 싱크 탱크인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임명된 이진련 전 대구시의원은 6일 과거 SNS 논란과 인선 비판에 대해 "너무 억울하다.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거나 그런 일은 전혀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이날 앞서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진련 민주연구원 부원장 인선 문제를 두고 지도부 간 설전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 전 시의원은 이번 사태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 전 시의원은 이날 매일신문과 전화 인터뷰에서 "단 한 번도 온라인상에서 우리 당의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지 않았다. 이건 정당인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낙연 전 대표와 관련한 비판에 대해서도 당시 민주당 당원으로서 정당 경선 때 후보를 지지한 것 외에는 없고, 이미 그분은 당을 나갔다며 선을 그었다.

이 전 시의원은 "이렇게 낙인을 찍으면 누가 정당 생활을 하겠나"라며 "과거 이낙연 전 대표가 재임할 때 지지율이 70%를 넘었다. 그때는 국회의원도 모두 줄을 섰고, 정당인으로서 역할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공격하는 것은 너무하다. 그러면 당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당시 경선이 과열됐던 만큼 상대 지지자들이 기분 나빴을 수 있지만 당내 경선 때는 누구든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경선이 끝난 후 최종 후보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서 역할을 하는 게 정당인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진련 전 시의원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본부에서 활동한 사진. 이진련 전 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진련 전 시의원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본부에서 활동한 사진. 이진련 전 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진련 전 시의원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본부 유세운영 팀장을 맡아 활동한 사진. 이진련 전 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진련 전 시의원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본부 유세운영 팀장을 맡아 활동한 사진. 이진련 전 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 전 시의원은 또 "이재명 대표 시절 여성 경선 캠프에서 실무 총괄을 했었다.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중앙선대본부에서도 선거유세 팀장을 맡아 후보와 전국을 같이 다녔다.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위해 그렇게 열심히 뛰었던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고 자꾸 덮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당 당원으로서 20년을 일했고 특히 험지 대구에서 시의원을 비롯해 많은 역할을 하며 성과를 낸 점을 봐 달라고 당부했다. 당이 험지에서 고생하는 이들에게 하는 작은 배려까지 불편해하는 상황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전 시의원은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서 역할이 주어진다면 이때까지 했던 것처럼 우리 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역할을 하겠다"면서도 "당에서 부담되고 불편해하면 당에서 원하는 대로 하겠다. 그게 당원의 모습이고 역할"이라고 했다.

이진련 전 시의원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본부에서 유세팀장으로 활동한 사진. 이진련 전 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이진련 전 시의원이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중앙선대본부에서 유세팀장으로 활동한 사진. 이진련 전 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지난 대선에서 당시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었던 박찬대 민주당 의원과 유세팀장이었던 이진련 전 시의원이 함께 찍은 사진. 이진련 전 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지난 대선에서 당시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었던 박찬대 민주당 의원과 유세팀장이었던 이진련 전 시의원이 함께 찍은 사진. 이진련 전 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지난 대선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안귀령 현 청와대 대변인과 유세팀장이었던 이진련 전 시의원이 함께 찍은 사진. 이진련 전 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지난 대선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안귀령 현 청와대 대변인과 유세팀장이었던 이진련 전 시의원이 함께 찍은 사진. 이진련 전 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