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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씨리포트, 2025년 디지털 광고마케팅의 역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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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리포트가 발표한 2025 디지털마케팅 결산 및 2026 전망
DMC리포트가 발표한 2025 디지털마케팅 결산 및 2026 전망

디지털 광고의 역할이 단순한 '성과 도출 수단'에서 '소비자 여정의 연결 고리'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는 단계를 넘어, 소비자 행동과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기능으로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디엠씨미디어가 운영하는 지식 포털 '디엠씨리포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분석했다. 해당 조사는 인하우스 마케터 및 광고·마케팅·홍보 업계 종사자 34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수의 마케터들은 여전히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신규 고객 유입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성과 평가에서는 기존 고객 유지, 사이트 방문자 증가 등 관계 형성 측면의 지표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광고가 소비자 전환을 유도하는 '종착점'이라기보다는, 브랜드 접점과 경험을 만들어내는 '과정의 일부'로 인식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광고 집행 전략의 변화도 눈에 띈다. 라이브커머스, 동영상 기반 매체, 리테일 미디어의 활용이 늘어난 반면, 범용 디스플레이 중심의 노출형 광고는 비중이 줄고 있다. 마케터들은 광고를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보게 하고, 검색하게 하고, 구매로 이끄는' 흐름 중심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활용 측면에서는 인공지능(AI)의 도입이 전반적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특히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검색 최적화, 자동화 마케팅 분야에서 AI 기반 도구가 적극 사용되며, 광고 운영의 효율성과 속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

다만 AI는 광고 전략 전반을 대체하기보다는, 실행을 보조하는 도구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데이터 품질, 전문 인력 확보, 보안 체계 구축 등은 여전히 보완 과제로 지적됐다.

2026년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대한 전망도 제시됐다. 보고서에 참여한 다수의 마케터들은 예산 구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면서도, 모바일 중심 전략은 유지하되 커넥티드TV(CTV), 디지털 옥외광고(DOOH) 등 다채널 스크린을 활용한 광고 집행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디엠씨리포트 측은 "디지털 마케팅 광고가 더 이상 단일 채널의 성과 도구가 아닌, 다양한 접점을 연결하는 설계의 일부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디지털 마케팅 광고가 단순한 노출이나 클릭 중심의 수단이 아니라,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서 행동을 유도하고 경험을 형성하는 매개 역할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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