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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장동혁·나경원, 김문수·한동훈…난형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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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옹호한 것을 두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난형난제"라며 비꼬았다.

조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장관이 이른바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두 편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낫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동혁+나경원 대 한동훈+김문수, 난형난제(難兄難弟)!"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이 다수 게시됐고, 이 과정에서 해당 글 작성에 한 전 대표의 가족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과 나경원 의원은 한 전 대표에게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김 전 장관은 전날 수도권 전·현직 당협위원장 모임인 '이오회'에 참석해 한 전 대표와 팔짱을 끼거나 손을 맞잡은 채 "한동훈 대표는 국가적으로나 우리 당으로서나 아주 귀한 보배"라며 "이런 보배가 또 어디 있느냐.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해도 우리가 영입해야 할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당원 명부를 확인한 결과, 한 전 대표 가족과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는 3명이 모두 서울 강남병 당협 소속이며 휴대전화 번호 끝자리도 같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재외국민 당원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무감사위는 이들이 거의 같은 시기에 탈당했다며 한 전 대표 가족의 실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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