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세계 여자 테니스 역사 기록을 새로 쓴다.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됐다.
호주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윌리엄스에게 여자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를 부여했다. 윌리엄스는 1980년 6월생. 대회 개막 시점을 기준으로 45세 7개월에 단식 본선에 나선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종전 최고령 출전 기록은 2015년 다테 기미코(일본)가 기록한 44세다.
윌리엄스는 세계 여자 테니스에서 상징적 존재. 동생 세레나와 함께 2000~2010년대 세계를 호령했다. 호주오픈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고, 윔블던에선 5회, US오픈에선 2회 우승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현재 윌리엄스의 여자 프로 테니스 세계랭킹은 500위권 밖. 하지만 존재감은 크다. 대회 흥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그가 이 대회에 나서는 건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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