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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차에 치여 순직한 경찰관, 1계급 특진·녹조근정훈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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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시 23분께 전북 고창군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 나들목 인근에서 발생한 잇따른 교통사고로 사고 차량이 크게 파손돼 있다. 이날 발생한 사고로 경찰관과 견인차 기사 등 2명이 숨지고 구급대원 등 9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4일 오전 1시 23분께 전북 고창군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 나들목 인근에서 발생한 잇따른 교통사고로 사고 차량이 크게 파손돼 있다. 이날 발생한 사고로 경찰관과 견인차 기사 등 2명이 숨지고 구급대원 등 9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장관이 오는 5일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다 순직한 고(故) 이승철 경정에 녹조근정훈장을 선(先)추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경찰청은 이 경감을 경정으로 1계급 특진 추서한 바 있다.

윤 장관은 오는 5일 정오쯤 빈소인 전주시민장례문화원을 찾아 고인을 조문하고 훈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선추서는 장례 일정에 맞춰 유족에게 훈장을 먼저 전달하고, 국무회의 의결 등 공식 추서 절차는 사후에 진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예를 갖추기 위해 훈장을 선추서하게 됐다"며 "현재 이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북경찰청은 또 오는 6일 오전 10시에 청사 1층 온고을홀에서 전북경찰청장 장으로 고인의 영결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인은 이날 오전 1시 23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분기점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사하던 중 현장을 덮친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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