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 개시 직전, 워싱턴DC 펜타곤 인근 피자 가게 주문량이 급증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펜타곤 피자 리포트(PPR)' 엑스 계정에 따르면, 펜타곤 인근 피자 매장에서 이날 새벽 2시쯤 피자 배달 주문이 평소 대비 급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 발표 시간과 맞물린다.
야간 주문 폭주는 약 1시간30분 동안 지속된 뒤 잦아들어 오전 3시44분쯤 '0'을 기록했다.
익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운영하는 PPR는 펜타곤 인근 피자 가게의 배달 동향을 추적하는 계정이다.
피자 주문 폭주 현상이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 개시 직전 발생하면서 이른바 '피자 지수'(Pizza Index)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피자 지수는 국가적 위기나 군사 작전을 앞두고 펜타곤 등 국가 안보기관 관계자들이 밤샘 근무를 하며 음식을 대량 주문한다는 주장에서 착안한 지표다.
'피자 지수'는 공식 통계나 분석 지표는 아니지만 여러 차례 실제 사건과 맞물리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해당 계정에 따르면, 1989년 12월 미국의 파나마 침공 직전과 1991년 사막의 폭풍 작전 직전, 또 지난해 6월 미국의 이란 공습 직전에도 비슷한 현상은 반복됐다.
한편, 미국의 군사 작전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 혐의로 기소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전격 체포해 본토 밖으로 이송하는 대규모 군사 작전이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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