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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말연시 특별방범 활동 효과…112신고 2.1%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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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맞이 행사 중 실신한 40대 남성 즉시 구조키도

2026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시민들이 타종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연합뉴스
2026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열린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시민들이 타종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연합뉴스

경찰청은 연말·연시 특별방범 활동으로 112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줄어드는 등 치안 성과가 있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2주간 112신고는 61만7천557건으로 지난해(63만627건)보다 1만건 이상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이번 특별방범 기간동안 연인원 37만여명을 민생치안 현장에 투입했다.

지역 경찰·기동순찰대·경찰관 기동대·형사 사이 협업체계를 가동하는 등 현장 중심 대응이 주효했다고 경찰은 자평했다.

이 가운데 기동대는 연말·연시 연인원 1만6천398명이 투입돼 질서 유지와 인파 관리를 맡았다. 전국 주요 해넘이·타종 행사장 377곳에도 연인원 1만2천61명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특히 연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대구 중구(국채보상공원), 경북 포항(호미곶) 등을 포함한 전국 중점 지역 8개소에 집중 예방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경찰관 기동대는 그동안 집회·시위 대비 업무를 주로 맡았으나 이번 연말·연시엔 민생 치안 업무에도 연 362개 부대가 동원돼 현장 관리를 맡았다.

기동대의 적극적 현장 조치로 인명을 구한 사례도 있었다.

지난 1일 경북 포항 해돋이 행사장에서 4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경북 4기동대는 주변 인파를 통제한 뒤 응급조치에 나서 의식 회복을 도와 인명사고를 예방했다.

전국 시도경찰청과 경찰서도 지역별 치안 수요를 분석하는 등 생활밀착형 치안 정책을 추진했다. 교제폭력·스토킹 등 고위험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전수 점검도 이뤄졌다.

이 기간 경찰은 보이스피싱 예방·대응에도 주력했다. 서울 종암경찰서가 지난달 30일 검찰 사칭범에 속해 5억원을 인출하려 한 피해자를 끈질기게 설득해 피해를 방지했다고 경찰청은 전했다.

아울러 경찰은 범죄 다발 구역에 형사 인력을 광범하게 배치하는 등 범인 검거·단속에도 집중했다.

지난달 28일 중고 명품 판매점에서 1억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를 CCTV 분석으로 특정해 조기 검거한 부산 수영경찰서가 모범 사례로 꼽혔다.

경찰청은 "특별방범 활동으로 112신고 감소 등 가시적 치안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가용 경찰력을 민생 현장에 적극 투입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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