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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철도 승차권 예매 본격화…SRT 26일·코레일 15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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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코레일, 2월 13~18일 운행분 대상 순차 예매
교통약자 우선예매 확대·AI 보이스봇 도입 등 편의 강화

추석 연휴 엿새째인 지난해 10월 8일 서울역에 도착한 귀경객들이 열차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엿새째인 지난해 10월 8일 서울역에 도착한 귀경객들이 열차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를 앞두고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이 각각 승차권 예매 일정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명절 수송 체제에 들어갔다.

SR은 9일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설 명절 SRT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매 대상은 내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열차다. 예매는 교통약자 우선예매와 전 국민 대상 예매로 나눠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교통약자 우선예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만 65세 이상 경로 고객과 사전 등록한 장애인·국가유공자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설 예매부터는 전화 예매에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가 새로 도입돼 대기 시간을 줄이고 예약 내역을 문자로 안내한다.

전 국민 대상 예매는 28일과 2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28일에는 경부·경전·동해선, 29일에는 호남·전라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예매한 승차권은 29일 오후 3시부터 2월 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교통약자 우선예매분은 2월 4일까지 결제 기간이 연장된다. 기한 내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코레일도 설 연휴 승차권 예매에 나선다. 코레일은 15일부터 '2026년 설 연휴 승차권 예매'를 시작하며, 역시 다음 달 13일부터 18일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대상이다. 예매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명절 예매 전용 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철도회원만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교통약자 사전예매를 15~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한다. 15일에는 경부·경전·동해·중부내륙 등 노선, 16일에는 호남·전라·중앙·강릉 등 노선을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고객은 전용 고객센터를 통한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다만 사전예매는 교통약자 본인이 포함된 경우만 허용되며, 부정 사용이 적발되면 다음 명절 예매에서 제외된다.

전 국민 대상 일반 예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노선별로 날짜를 나눠 예매를 실시해 접속자 분산을 유도한다. 코레일은 안정적인 예매를 위해 일반 예매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늘리고, 웹 서버 용량도 2배로 증설했다.

코레일 승차권 결제는 22일 0시부터 가능하다. 일반 예매 승차권은 25일까지, 교통약자 사전예매 승차권은 28일까지 결제해야 한다. 미결제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대기 신청자에게 순차 배정된다.

정연성 SR 영업본부장과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각각 "설 명절 승차권 예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국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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