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 최대 2만㎢ TK특별시, "면적·체급 맞는 초월적 특례 보장하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통합 TK 면적, 광주·전남의 1.5배·대전충남의 2.3배 압도적…500만 인구 규모에 걸맞은 재정·권한 이양 필수

지난 2024년 6월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 논의 관계기관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민(왼쪽 첫 번째)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연합뉴스
지난 2024년 6월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 논의 관계기관 간담회에 참석한 이상민(왼쪽 첫 번째)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연합뉴스

정부가 주도하는 역내 행정통합이 성과를 이루기 위해선 특히, 대구경북(TK)에 더 많은 특례와 재정 지원을 담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TK는 통합을 추진하는 4개 광역권 가운데 관할 면적이 가장 넓은 데다, 500만 이상 인구를 보유했으며 산업구조 또한 다양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기준 통합 대구경북의 인구는 485만9천700여명이다. 이는 부산·경남의 합산 인구(644만8천900여명)에 이어 통합을 시도하는 광역지자체 중 둘째로 많은 인구다. 부산·경남(PK)은 '부울경 메가시티' 구상에 포함되는 울산(109만1천여명)까지 합산하면 인구가 754만명에 달한다.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전·충남과 광주·전남의 합산 인구는 각 357만7천여명, 317만1천여명 수준으로 각각 TK 합산 인구의 약 73%, 65%에 불과하다.

면적의 경우 통합TK는 1만9천919㎢로 압도적으로 넓다. 이어 광주·전남(1만2천849㎢), PK(1만1천311㎢), 대전·충남(8천786㎢) 순이다. 이처럼 압도적 면적에다 500만에 육박하는 인구를 가진 통합TK는 산업 구조도 다양하다. 도시와 농·산·어촌 등 지리적 특징도 여러가지다. 이 같은 이유로, 통합 이후 특례나 재정 지원도 이에 걸맞게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TK는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신공항뿐 아니라, 북극항로 거점이 될 영일만항 등 보유 자원의 지정학적 가치도 매우 높다. 통합 이후 정부의 더 많은 재정·권한·특례 이양을 받아, 그간 사업 타당성 등으로 좌초를 겪어 온 현안 사업들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파격적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는 게 지역의 중론이다.

도 관계자는 "대전·충남, 광주·전남 등의 통합이 진척되는 상황에서 TK도 뒤질 수는 없다. 통합 논의 과정에서 낙후 지역 균형발전 방안, 시·군 권한 강화 및 자율권 확대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쌍특검 법 도입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재원 최고위원이 동조 단식에 나섰고, 이준석 개혁신당 ...
최근 국내 로봇 관련주들이 글로벌 제조 자동화 수요 확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두산로보틱스가 20% 이상 급등한 가운데, 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에 출연 중인 임성근 셰프가 과거 세 차례 음주 운전 사실을 자발적으로 고백하며 사과문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