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李대통령 "野대표, 유용할 때 만나야"…영수회담 사실상 거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李 "하지도 않는 말 지어내 정쟁 유발하기도" 지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왼쪽),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왼쪽),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영수회담 요구에 대해 "지금은 여야 간 대화가 우선"이라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야당과의 소통과 대화는 중요하며, 야당 대표도 필요하면 만난다"면서도 "필요하고 유용할 때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계속 (야당을) 만나긴 해야겠지만, 뭐든지 제가 개별 정당과 소위 직접 대화나 '직거래'를 하면 여야 관계나 국회는 어떻게 되겠느냐"며 "(여야가) 충분히 대화하고, 그 후에도 추가로 돌파구가 필요하거나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면 그때 만나는 게 맞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보니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 정쟁을 유발하는 수단으로 쓰는 분도 있더라"고 지적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이 장 대표를 에둘러 비판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해 9월 이 대통령과 만난 뒤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이) 내용과 본질이 다른 얘기를 한다. 이 대통령은 저에게 만남 뒤 달라졌다고 하던데, 누가 속았다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한 청와대 관계자는 "(장 대표의 인터뷰는) 이 대통령과의 신의를 저버린 행위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반발하기도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탈락에 대해 당황스러운 결과라며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체육단체 운영 방식 개선과 함께 납북자...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원청을 상대로 한 하청노조의 교섭 요구가 급증하며 산업 현장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전국적으로 1천161개 하청노조가 ...
NC 다이노스는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준비 중이다. 데이비슨은 지난 시즌 46홈런, 119...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