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21일 부장, 과·담당관, 경찰서장 등 지휘부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치안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부서별로 추진할 정책을 공유하고, 참석자 간 자유토론을 통해 치안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앞서 대구경찰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주간 진행된 치안정책 설문조사와 새 정부 국정과제, 경찰청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4대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과제(49개)를 수립했다.
올해 대구경찰 정책 추진 방향은 ▷생활밀착형 치안활동 ▷지역경찰 초동대응 실무역량 강화 등 대민접점부서의 역량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둔다. 또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투자리딩방 등 각종 사기 범죄와 스토킹‧교제폭력과 같은 관계성 범죄 대응에 관련 부서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 추진되는 수사구조 개편에 발맞춰 ▷수사 신속성‧완결성 도모 ▷수사경찰 역량강화 ▷내‧외부 통제를 통한 사건관리 ▷책임성 있는 수사태도 등 수사 관련 제도를 전반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이어 조직 구성원들의 건강관리, 사기 진작 등을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올해 1월 폴리스짐(헬스장)을 새롭게 개편해 직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으며, 착한걷기 챌린지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도 실천하고 있다.
또 필요시 선제적 긴급 심리상담 지원, 위기 동료에 대한 상담신청제 등 직원들의 심리 건강을 위한 노력에도 나선다.
아울러 불필요한 행사, 과도한 의전 등 가짜 일을 줄여 경찰의 본질적인 업무에 대구경찰의 역량을 집중한다.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조직 운영, 찾아가는 현장 격려 활성화 등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가고 있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대구경찰 모두가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사회 변화에 한 박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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