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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교수진, 메콩강 국제포럼서 기후위기 대응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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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찬·박경찬 교수 '동남아시아 메콩강 협력 및 기후위기 대응 국제 리더십 포럼' 참석
메콩강 유역 국가들이 직면한 기후위기 공동 과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대

권기찬 대구한의대학교 치유산림학과 학과장이 지난달 19일 서울 스텐포드 호텔에서 열린
권기찬 대구한의대학교 치유산림학과 학과장이 지난달 19일 서울 스텐포드 호텔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메콩강 협력 및 기후위기 대응 국제 리더십 포럼'에 베트남 외교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권기찬 치유산림학과 학과장과 박경찬 평생교육원 글로벌사업 교수가 지난달 19일 서울 스텐포드 호텔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메콩강 협력 및 기후위기 대응 국제 리더십 포럼'에 베트남 외교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오프닝 강연과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은 대구한의대가 추진 중인 K-메디실크로드 사업이 지닌 혁신성과 정책적 확장 가능성이 메콩강 유역 국가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국제적 평가에 따른 것이라 뜻깊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 외교부와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해 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미얀마 등 메콩강 유역 국가의 정부 관계자와 국제 협력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협력 산업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권기찬 치유산림학과 학과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메콩강 유역의 산림·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단순 1차 산업 협력을 넘어 지역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한 한의약 중심 기능성 식품·의약품·화장품 소재 개발로 협력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물 클러스터 산업과 지역 하천·수자원을 연계한 산업 확장을 통해 향후 글로벌 ODA 사업으로의 단계적 확대 과정에서 대구한의대가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경찬 교수는 베트남 지역 대학 및 지방정부와 협력해 운영 중인 대구한의대학교의 교육·산학·지역연계 모델을 소개하며, 현지 맞춤형 교육과 인재 양성, 산업 연계를 결합한 협력 구조가 메콩강 유역 국가 전반으로 확산 가능한 실질적 모델임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콩강 유역 국가들이 직면한 기후위기라는 공동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기관과 국제 협력 역량을 갖춘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플랫폼으로, 향후 동남아시아 지속가능 발전을 이끄는 핵심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한의대 측은 "이번 메콩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K-메디실크로드와 K-글로컬 협력 산업 모델을 동남아시아로 확장하기 위한 국제적 공감대와 정책적 신뢰를 확보했다"며 "산림·농업을 넘어 도시개발·물 산업·정부 ODA 사업까지 연계하는 다층적 글로벌 협력의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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