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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박근혜의 장동혁 단식장 방문, 기가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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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은커녕 윤어게인 세력 결집"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에 설치될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거대 양당 독점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에 설치될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거대 양당 독점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전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단식장을 찾은 데 대해 "도대체 무슨 싸움을 하겠다는 것인가. 기가 막혔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동구에서 열린 '광주 시민단체협의회 간담회'에서 "어제(22일) 정말 황당한 장면을 TV에서 봤다. 국정농단으로 대통령직에서 쫓겨난 박근혜씨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훗날 더 큰 싸움을 하자' 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10년 만에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단식 농성 중인 장 대표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은 장 대표에게 "훗날을 위해 오늘 단식을 멈추시고 건강을 회복하셨으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조 대표는 "얼마 전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1심 판결이 나왔다. 이진관 재판부는 12·3 비상계엄을 '12·3 내란'으로 규정했다"며 "내란 세력에 대한 사법적 심판은 속속 진행될 것이고, 내란 일당에 대한 중형은 필연적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렇지만 정치적 단죄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반성은커녕 '윤어게인 세력'을 모으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이들을 정치적으로 단죄해야 한다. 그래서 6월 지방선거가 중요하다. '국힘 제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광주·전남 통합 문제를 두고는 "장기적 재정 분권을 보장하는 법적·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또) 통 큰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며 "통합특별시에서 농촌지역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제 삶의 고비 고비에 광주가 있었다"며 "조국혁신당은 정치 개혁을 위해 뛸 것이다. 침체한 호수에 뛰어든 메기처럼 물을 뒤집겠다. 그리해서 호남 정치를 펄떡펄떡 뛰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5·18 묘역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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