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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정사 진제 큰스님, 병오년 새해 신년 메시지 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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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학생·주부들에게 '생활 속 참선' 강조
정치·사회적 갈등 해법으로 '자타불이(自他不二)' 정신 제시

해운정사 진제 큰스님. [사진=김동식 기자]
해운정사 진제 큰스님. [사진=김동식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부산 해운정사 진제 큰스님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현대인들에게 '참 나'를 찾는 수행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신년 메시지를 설파했다.

진제 스님은 "모든 중생에게는 본래 지혜와 덕을 갖춘 부처의 마음을 지니고 있지만, 탐욕과 진에, 우치라는 삼독(三毒)에 가려 이를 보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며 "밝아오는 새해에는 이러한 마음의 구름을 걷어내고 부디 밝은 본성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해운정사 전경. [사진=김동식 기자]
부산 해운정사 전경. [사진=김동식 기자]

스님은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과 학생, 주부들이 빠트릴 수 있는 '생활 속 참선'을 강조했다.

스님은 "일상 속에서 '부모에게 태어나기 전 나의 참모습은 무엇인가(부모미생전 본래면목)'라는 화두를 놓지 않고 수행해 참선에 정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치·사회적 갈등에 대한 해법으로는 '자타불이(自他不二)'의 정신을 제시했다. 스님은 "나와 남이 둘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이웃을 내몸처럼 아끼고 화합할 때 국가와 사회의 갈등이 치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제 스님은 "모든 가정이 화합하고 수행자들이 깨달음의 기쁨을 누리며, 온 나라에 평화의 기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축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해운정사 내에 걸려 있는 스님들의 활동사진들. [사진=김동식 기자]
해운정사 내에 걸려 있는 스님들의 활동사진들. [사진=김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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