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청년이 만나 가족을 꾸리고 지역을 기반으로 살아가기 좋은 '계속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인 탄소중립 정책으로 도심 숲과 친수 공간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28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수요조사에서 구민의 91.1%가 '달서구에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의 삶과 행복을 최우선에 둔 구정 운영이 만들어낸 신뢰의 결과"라며 "달서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그리고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라고 말했다.
달서구의 저출산·고령화 대책은 '지속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그 결과 국가적 인구 위기 상황 속에서도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달서구 출생아 수는 12개월째 증가하고 있다. 평균 증가율은 14%로, 전국(8.5%)과 대구시(12.2%)를 훨씬 상회한다.
달서구는 공동체 안에서 청년들이 양육에 보람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종합 생애 플랫폼 구축에도 나섰다.
지난해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 플랫폼을 구축,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 단계별 필요한 정책 및 정보를 알아보기 쉽게 제공한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 '대구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달서구는 미래 세대에게 보다 나은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탄소중립 녹색도시'로의 전환도 꾸준히 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완료해 수달, 반딧불이 등 생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상생의 생태공간을 마련했다"며 "도심 곳곳에 명품 가로숲길과 와룡산 해맞이누리길 조성 등으로 언제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2022년 여론 조사를 거쳐 구목을 '편백나무'로 변경하고 지역 내 건강을 위한 힐링 장소를 만들고 있다. 월광수변공원 데크길, 와룡산자락길 명품 편백숲길과 그린카펫 생활환경 사업을 지속 추진해 도심 곳곳을 녹색 갤러리로 단장 중이다.
이 구청장은 "도원지 수밭근린공원과 대곡지 일원 산림휴양공원 및 국립 치유의 숲 조성 추진으로 바쁜 일상 속 여유를 누리는 휴식공간을 마련해 가겠다"며 "나무, 물, 바위 등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공간을 도심 곳곳에 조성해 현대 도시인들에게 위로를 건넬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로 곧게 뻗은 편백나무의 기개와 위상처럼 미래지향적인 달서구의 기상을 알리고, 다른 지역에서도 찾고 싶은 달서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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