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권 사립대 6곳 모두 등록금 인상 확정… 경일대 2.9%↑·계명대 1.96%↑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일대·계명대 모두 29일 등심위 열어 최종 확정
"학생 부담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인상률 최종 합의"
대구권 주요 사립대 6곳 평균 인상률 2.71%

지난 25일 대구 시내의 한 사립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지난 25일 대구 시내의 한 사립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경일대학교와 계명대학교가 2026학년도 학부 등록금 인상을 확정하면서, 대구권 주요 사립대학 6곳이 모두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29일 매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일대는 이날 오전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회의를 열고 2026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2.9%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계명대 또한 이날 오전 7차 등심위 논의를 마무리하고 2026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1.96%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계명대 학생 측은 최근 2년간 이어진 등록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이유로 등록금 동결을 요구해 왔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물가 상승에 따른 운영비 증가와 함께 노후 시설 개선, 안전관리 강화, 실험·실습 여건 보강 등 교육환경 유지를 위한 필수 비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교육 여건 유지를 위해서는 재원 확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설명해 왔다.

합의 과정에서 등심위 학생위원들은 인상분이 학생 복지시설 확충과 학생 대상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학생 지원에 사용돼야 한다고 요구했으며, 심의위원들은 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계명대 관계자는 "등록금 인상의 불가피성과 학생 측의 부담 완화 요구를 함께 고려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학생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인상률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로써 대구권 주요 사립대학 가운데 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구한의대·영남대에 이어 경일대와 계명대(학교명 가나다 순)까지 등록금 인상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대구권 주요 사립대학 6곳의 2026학년도 학부 등록금 인상률 평균은 2.71%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