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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HVDC 기술 전면에…전력산업 전시서 '에너지 고속도로' 기술력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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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의 전시장 조감도 (사진=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의 전시장 조감도 (사진= 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렉스 코리아 2026'과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에 공동 참가해, HVDC 관련 전력 장비를 포함한 핵심 제품군을 대거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총 25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에서 글로벌 전력산업의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HVDC 핵심 설비와 데이터센터 전용 배전 솔루션, 스마트팩토리 기술 등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HVDC 변환용 변압기(C-TR), 무효전력보상장치(STACOM), 밸브(Valve) 등 주요 설비의 풀 라인업을 공개한다. 관람객들은 전시 현장에서 고도화된 기술 구조와 설비 구현 방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LS일렉트릭은 국내 HVDC 사업 실적에서도 경쟁 우위를 보이고 있다. '북당진~고덕', '동해안~수도권' 등 대형 송전 프로젝트의 변환설비 구축을 잇따라 수주하며, 관련 분야에서 유일하게 실증과 사업 수행 경험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HVDC는 발전소에서 발생한 교류(AC) 전력을 직류(DC)로 전환해 송전하는 방식으로, 송전 손실이 적고 장거리·대용량 송전에 적합하다. 정부가 추진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비롯해, 국가 전력망 구축에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데이터센터 특화 신제품도 최초로 공개된다. 초슬림 모듈형 배전반 'Beyond X MDB'는 설치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최적화된 이 제품은 공간 제약이 큰 하이엔드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수요 증가에 맞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함께 관련 인프라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맞춤형 패키지 솔루션 제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세계 최초 직류 배전 시스템 기반의 천안 'DC 팩토리' 운영 사례와 디지털 인버터 자동 주문 플랫폼 '스탠다드 패널 드라이브' 등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도 함께 소개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HVDC 기술력과 풍부한 사업 역량을 강조함으로써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수행할 적임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전력 기업으로서 차세대 전력 산업을 선도할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미래를 소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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