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 MI에서는 '세로로 읽는 이야기: 2026 K-웹툰 전시(縦に読む物語 : K-WEBTOON展)'가 개막되었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열리며 전시장에는 일본 현지 독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K-웹툰 대표작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웹툰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의 한 일본인 팬은 어머니와 함께 전시장을 찾았다. "카카오픽코마 등 포털을 통해 작품을 처음 접했고 웹소설을 먼저 읽은 뒤 웹툰 팬이 됐다"라며 "직접 가져온 인형 등 굿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즐거웠고,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웹툰 '지옥'과 '유미의 세포들'의 전시 구역에도 관람객들이 머물며 "영상으로 먼저 접했던 작품을 웹툰 전시로 볼 수 있어 새롭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개막일에 열린 토크쇼에서 최규석 웹툰 작가는 작품 제작 과정과 창작 철학을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 만화 웹툰의 특징을 설명했다. 오는 21일에는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웹툰 작가와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동건 작가는 일상의 감정이나 인간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 누구나 공감 가능한 감정과 캐릭터 독자성을 만화적 표현으로 그려내 큰 인기를 얻었다.
콘텐츠진흥원 도쿄비즈니스센터 이혜은 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한국 웹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라며, "콘진원은 앞으로도 K-웹툰의 일본 내 인지도 제고와 지속적인 교류 기반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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