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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조작된 사진 때문에"…민주당, 故 이해찬 묘역에 CCTV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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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고인의 표지석 훼손하는 사진 올라와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모역에 cctv를 설치 중인 모습. 페이스북 캡쳐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모역에 cctv를 설치 중인 모습. 페이스북 캡쳐

더불어민주당이 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묘지 표지석이 훼손되는 걸 막기 위해 묘역 주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5일 자신의 SNS에 "이해찬 대표 묘역에 CCTV를 설치 중"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세종시 산울동 은하수 공원에 안장된 고 이해찬 전 총리의 묘역 주변에 CCTV를 달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해당 묘역은 지난달 31일에 조성됐는데, 최근에 CCTV를 달게 된 이유에 대해 최 의원은 "며칠 전 일베(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올라온 표지석 사진 때문"이라며 "가짜뉴스였지만 얼마나 놀라겠냐"고 했다.

이어 "혹시 그런 못된 일이 벌어질 수 있기에 민주당 이강진 세종시갑 지역위원장이 CCTV 설치에 앞장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근 일베 등 일부 커뮤니티에는 고인의 표지석을 훼손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다만, 이는 인공지능(AI)으로 조작한 이미지로 밝혀졌다.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비 표지석이 훼손된 합성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비 표지석이 훼손된 합성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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