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직자와 지역기관이 함께하는 장보기 행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10일 봉화군에 따르면 '2026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며, 이 기간을 '전통시장 방문 집중 기간'으로 지정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대규모 장보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군청 실·과·소 및 읍·면 직원, 관계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장바구니를 들고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세트,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시장 이용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공공부문이 앞장서 전통시장 이용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봉화군은 오는 12일 봉화상설시장에서도 추가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은 장보기 행사와 함께 가격표시와 원산지 표시 점검·지도도 병행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봉화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정이 살아 있는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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