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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일상감사·계약심사 통해 예산 51억 절감…신청 금액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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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 발주 전 적법성·타당성 미리 검토
예산 낭비 요인 사전 차단해 교육재정 절감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한 해 동안 학교(기관)에서 발주한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각종 계약에 대한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51억을 절감했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발주 전 학교(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적법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사업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교육재정을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다.

시교육청은 계약심사 의무 기관은 아니지만 지난 2014년부터 '대구시교육청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을 제정해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사 187건·물품 269건·용역 27건 등 총 483건(2천829억원) 심사해 5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률은 신청 금액의 1.8%에 달한다.

특히 공사 분야는 신청 금액 2천25억원 대비 감액 63억원, 증액 13억원으로 무분별한 감액 위주 심사보다는 기존 관행적 공법 등을 변경해 공사품질 향상과 예산절감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 대구교육감사정보시스템 '더-바른'을 통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사례 등을 공유해 학교(기관)의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예산 낭비 요인과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교육재정 운영을 도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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