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과 기업이 찾는 혁신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2026년도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에 참여할 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는 정부 펀드 출자금을 마중물로 민간의 창의적인 투자자금을 유치해 업종 고도화 시설, 주거·편의·문화시설, 산업기반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공모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중점 추진 중인 '4X 전략'을 산업단지 현장에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노후 산업단지를 단순 생산 공간에서 벗어나 미래형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기 위해 ▷AX(AI Transformation) ▷GX(Green Transformation) ▷YX(Youths Transformation) ▷NX(New-Business Transformation) 중심의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산단, 탄소중립형 산단, 청년친화형, 산단형 ESG 관련 사업을 우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개선펀드의 총 규모는 약 1천억원 내외다. 프로젝트당 최대 500억 원 이내의 펀드 자금을 지원한다. 자금은 자산운용사를 통해 사업시행법인(SPC, PFV 등)에 대한 지분 투자, 대출 또는 복합 투자 방식으로 제공되며, 투자 기간은 원칙적으로 15년 이내이나 스마트사업 등 정부 정책 연계 사업의 경우 최대 25년까지 장기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부동산개발업자, 건설업자, 금융기관, 입주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단독 또는 컨소시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다음달 31일 오후 3시까지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대구)에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 이후 4월 중 현장실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환경개선펀드를 통해 산업단지가 기업 성장과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역할을 한층 확대하기를 대한다"며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이 산업단지의 디지털·그린·신산업 전환과 결합해 산업단지가 미래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5년간 74개 사업에 정부자금 1조 4,350억 원을 투입해 9조9천31억원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며 산업단지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한동훈 이어 '친한계' 김종혁 제명…배현진은 징계 절차 착수
"얻다 대고 감히" 점잖던 김민석 총리 역대급 분노, 왜?
이진숙 "대구는 제 DNA 만들어준 곳"…대구시장 출마 예고
윤재옥 "TK 통합은 생존의 문제…정치적 계산 버리고 결단해야"
李대통령, 소머리국밥에 소주 한 잔…"국민 힘든 것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