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진주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소속 조규일 현 시장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후보 누구와 맞붙어도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으며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혔다는 평가다.
14일 경남통계리서치가 뉴스경남 의뢰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규일 시장은 민주당 갈상돈 후보와의 대결에서 52.6%를 기록, 27.2%의 갈 후보를 25.4%포인트(p) 차로 따돌렸다.
다른 민주당 후보와의 대결에서도 조 시장은 모두 5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과반을 넘겼다. ▷조규일(51.6%) vs 최구식(23.8%) ▷조규일(54.7%) vs 장문석(19.9%) 등으로 나타난 것.
진주시장 후보 대상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51.4%인 상황에서, 조 시장은 당 지지율을 상회하거나 그에 준하는 지지율 받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힘 내 후보 적합도에서는 조 시장이 41.9%로 선두를 지키고 한경호(7.3%), 강갑중(6.6%), 황동간(4.6%) 후보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은 31.9%로 국민의힘과 20%p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또한,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갈상돈 후보가 26.7%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최구식(14.3%), 장문석(6.1%) 후보 등으로 지지가 흩어지며 확실한 구심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는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29.2%에 달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에서 조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도 이뤄졌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0.4%를 기록, 부정 평가는 27.4%로 나타나며 긍정 평가가 앞섰다.
한편, 이번 조사는 뉴스경남 의뢰로 (주)경남통계리서치가 2026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진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80%)와 유선전화 RDD(20%)를 혼합한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2025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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