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박물관이 전시 환경을 개선하고 관람객 중심의 문화 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4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5월 말까지 교육박물관을 전시부터 체험까지 배움이 살아있는 열린 교육 공간으로 꾸민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VR(가상현실) 체험실은 교육 기능을 강화한 교육체험실로 조성한다. 이 공간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과 연계한 자기 주도 탐구 프로그램과 학생들을 위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된다.
1층에 있던 기획전시실은 2층으로 옮겨 전시 동선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시 면적을 현재보다 25% 넓히는 등 관람 환경의 쾌적성과 보안·보존성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자체 기획전시는 물론 국내 박물관과 연계한 특별전 개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박물관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로비 공간은 기존 대비 43% 확대해 관람객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안내, 홍보, 휴게 공간을 결합한 다목적 편의시설 공간으로 재정비한다.
박물관은 휴관 없이 기존 고고학체험실, 상설전시실, 유아휴게실 등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홍진근 대구교육박물관장은 "이번 공간 재구조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배움이 살아있는 열린 교육 공간으로 재정립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더 풍성한 문화와 배움의 기회를 만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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