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尹 내란혐의 재판 19일 선고, 정국 중대 분수령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특검은 사형 구형…尹 '계몽령' 주장
유죄 확정 시 장동혁 대표 사과 여부 관심
친한계, 尹 어게인 단절 목소리 커질 전망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 선고를 앞둔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방송사 관계자들이 보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 선고를 앞둔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방송사 관계자들이 보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내려진다. 판결 방향이나 형량에 따라 향후 정국에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에게 중형이 선고될 경우 절연을 요구하는 내부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극단 대치 중인 친한동훈계와 당권파의 내홍이 불가피하다.

앞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 전 대통령과 각을 세우면서 시작된 계파 갈등이 계속되고 있고, 당에서 제명된 이후로 친한계를 중심으로 당권파에 대한 공세를 계속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당권파를 중심으로는 현 체제를 오히려 굳건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강성 지지층이 중심이 돼 현 장동혁 지도부를 세운 만큼 저자세보다는 대여 투쟁을 강화하면서 현 기조를 유지하자는 것.

전문가들은 사과 가능성을 점치면서도 기조 변화보다 현 체제 유지에 힘을 실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는 정도로 할 것 같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단절보다는 국민에게 사과드린다는 정도로 예상된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치·선거 컨설팅 전문가 이주엽 엘앤피파트너스 대표는 "현 지도부와 강성 지지층, 유튜버 등과의 관계를 볼 때 아주 드라이한 정도 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친한계는 판결 관련 국민의힘의 공식 사과나 윤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6·3 지방선거를 이끌고 있는 장 대표는 선거 승리를 위해 중도층 공략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어느 정도 외연 확장을 위한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것에 힘이 실린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 선고 관련 메시지에 "명확한 당 방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도와 외연 확장에 대한 말씀이 담길 것이고, 전향적인 발언이나 수위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역시 윤 전 대통령 유·무죄 및 형량에 따라 향후 정국 운영에 대한 큰 그림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민주당에서는 윤 전 대통령 형량에 따라 대법관 증원 등 사법 개편 법안에 대한 강경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에게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는 징역 23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징역 7년이 각각 선고됐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국민의힘은 피해자 보호 수단 약화 ...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시장에서 점진적으로 사라지게 하는 방...
경남 양산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하여 생활밀착형 대책을 추진하며,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운영을 확대...
인도 타지마할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원숭이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하여, 응급차 도착이 지연되면서 안전 관리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