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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 대구국제마라톤 숨겨진 주역 활약…부상 선수 및 응급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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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 아동·복통 환자 에스코트 등 대응 나서

22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2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대구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유니버시아드로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15개국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34개국 마스터즈(일반인) 등 4만1천여 명이 참가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린 22일 대구 경찰이 신속한 환자 이송 등 성공적인 대회 진행의 숨겨진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날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회가 시작되고 오전 10시 20분쯤 중구 서문시장역 부근에서 엘리트코스에서 외국인 선수 한명이 부상으로 낙오해 도로상에 헤매는 것을 구조해 원활한 경기진행과 2차 부상을 예방했다.

이어 낮 12시15쯤 동구 구 동부소방서 앞에서는 6세전후 아이가 뇌진탕으로 병원으로 가던 중, 마라톤 통제로 인해 길을 헤매는 것을 싸이카 및 경찰관이 나서 순찰차로 파티마병원까지 에스코트, 신속히 후송했다.

오후 1시 5분쯤에는 수성구 범안삼거리 노상에서는 한 SUV 차량 뒷좌석에 탑승한 여성이 심각한 복통을 호소해, 마라톤(풀코스) 구간 밖으로 이동 시킨 후, 연호네거리 근무자와 연계해 신속히 신호 개방, 신매동 소재 천주성심병원까지 에스코트하며 골든타임 내 환자를 무사히 이송했다.

대구경찰청은 "앞으로도 각종 행사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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