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태웅산업, ㈜수시스템과 경주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및 본사 이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경주시청에 열린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경주 명계3산업단지 부지 내 필지를 분할 활용해 신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태웅산업은 약 7천920㎡ 규모 부지에 77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15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수시스템은 약 3천967㎡ 부지에 48억원을 투자해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고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27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두 기업의 이번 투자로 명계3일반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웅산업은 1998년 설립돼 2000년 경주 외동으로 이전한 이후 자동차 및 전자제품 부품을 생산하며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다. 자동차 내장부품과 흡차음 부품, 카페트 열성형 제품 등을 생산해 현대·기아 등 주요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수시스템은 2020년 경남 김해에서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자동차 및 전자제품 관련 필터와 자동차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고 자동차 부품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필규 ㈜태웅산업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혁신 성장 거점을 마련하고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예현 ㈜수시스템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과의 협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등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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