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응급 분만' 청주 산모, 병원 못 찾아 부산까지…태아는 사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충북·충남·대전·세종 병원 모두 "수용 불가"
소방당국 헬기 동원했지만 비극 막지 못해

클립아트코리아
클립아트코리아

충북 청주에서 응급 분만이 필요한 산모가 수용 가능한 병원을 제때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됐으나, 안타깝게도 태아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분쯤 청주시 흥덕구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입원 중이던 29주 차 임신부 A씨(30대)의 태아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해당 산부인과는 태아의 상태가 위급해지자 충청권(충북·충남·대전·세종) 지역의 상급 병원들에 전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각 병원으로부터 전문의가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국적으로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헬기를 투입해 A씨를 이송했다. 신고 접수 약 3시간 30분 만에 부산 동아대병원에 도착했으나, 태아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현재 산모 A씨는 수술을 마친 뒤 병원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갑제 조갑제TV 대표는 19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공산주의와 유사한 정신질환으로 비판하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부정선거론이 확산하는 것을 우려...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 중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올해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를 받았고, 나머지 기관들은 대부...
19일 대구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연'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임종식 경북...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나친 양보라며 불만을 표명한 가운데, 이란과의 협상 이후 호르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