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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너의 미래가 밝고 행복 가득하도록 힘껏 도와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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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이상희 부부 둘째 아들 이주호

김지원·이상희 부부의 첫째 딸 이서은(4), 둘째 아들 이주호.
김지원·이상희 부부의 첫째 딸 이서은(4), 둘째 아들 이주호.

김지원(36)·이상희(36·대구 달서구 월성동) 부부 둘째 아들 이주호(태명: 뽁뽁·3.0㎏) 2025년 9월 24일 출생

"너의 미래가 밝고 행복 가득하도록 힘껏 도와줄게"

개울가에서 작은 다슬기를 줍던 꿈을 꾸셨다며 곧 집에 손녀가 찾아 올 거란 시할머니의 꿈이 무색하게 성별 검사에서 아들이 떳떳! 그날이 생각나네.

임신 기간 내에 재접근기에 들어서던 누나의 안아 병을 다 감내하며 9개월을 엄마 배 속에서 잘 보내고 튼튼하게 태어나준 나의 아들 뽁뽁아, 이 세상에 나온 걸 환영해.

36주에 3.3㎏로 추정되어 유도분만 시도 중에 간호사가 아기가 내려올 생각 없이 위에서 둥가둥가 놀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괜히 엄마의 노파심과 출산의 두려움에 일찍 분만을 시도한건 아닐까, 너의 발달이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을 텐데 혹시나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닐까 염려하고 후회됐었어.

엄마의 걱정을 알았던 걸까 예상 하던 시간 전에 딱 나와 준 나의 아들아. 우렁차던 너의 울음소리에 엄마의 마음이 한시름 덜었단다.

엄마와 아빠 그리고 누나가 너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너의 미래에 밝고 행복함을 가득할 수 있도록 있는 힘껏 도울게.

너를 임신하고 있던 9개월간 아빠도 여러 사고와 원치 않는 병으로 수술을 하고 안 좋았던 일들이 많아서 여러모로 힘들었는데 너의 탄생으로 인해 본인의 건강을 더욱 더 살피고 체력을 기른다고 약속하셨어.

다시 한번 우리 집에 온 것을 온 마음을 다해 축하하고 고마워. 우리 가족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할 수 있도록 잘 지내보자. 사랑해.

자료 제공: 여성아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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