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광고(교장 용환성)는 지난 25일 '2026학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재학생 230여 명에게 총 5천833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성광중·고 총동창회 장학재단을 비롯해 재경동창회·경북대의대 동문회·대구은행동문회·감성회(감정평가사성광동문회) 등 동문 단체와 동문 개인 기부자들이 대거 참여해 후배 사랑의 전통을 이어 나갔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중학생 26명, 고등학생 204명 등 총 2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방식도 다양화됐다. 특히 총동창회 장학재단은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 173명 전원에게 1인당 11만원씩 인터넷 수강권을 지원해 실질적인 학습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뚱이네(김민수 동문 부부) 장학금'과 '김해원 동문 장학금' 등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매월 정기적인 장학금을 기부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기부의 모델도 선보였다.
용환성 성광고 교장은 "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모교를 찾는 선배들의 고귀한 나눔 정신에 감사 드린다"며 "특히 이번 장학금 기부에 동참하신 분은 재력가가 아닌 일반 회사원이 대부분이며, 이러한 선배들의 뜻을 잘 이어받아 사회의 성스러운 빛과 소금이 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헌 성광고 전교학생회장은 "선배님들의 따뜻한 격려를 가슴에 새기고, 훗날 모교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성광인이 되겠다"고 했다.
한편, 성광중·고등학교는 매년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의 선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구시장 컷오프' 거센 반발에 이정현 "일부러 흔들었다"
박지원 "김부겸, 대구시장 당선된다…국힘 후보들 경쟁력 의문"
李대통령, '그알 보고 윤석열 뽑았다' 글 공유…"정치인 악마화 조작 보도"
李대통령, 재산 49억7천만원 신고…1년 만에 18억8천만원 증가
李대통령, 신전떡볶이 9.7억 과징금에 "최대치 부과한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