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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초중고 연계 융합인문교육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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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11개교 대상 찾아가는 인문교육 운영
K-POP부터 AI 언어까지… 청소년 공감형 인문융합특강 추진
전통음식·인쇄 등 체험 중심 인문교육으로 영역 확장

안동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초중고를 연계한 융합인문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초중고를 연계한 융합인문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가 주관하고 국립경국대학교 교육발전특구 사업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에게 인문학 기반 융합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단은 지난달 27일 영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인문과학교실'을 시작으로 관내 11개 학교를 순회하며 인문학과 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길원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인문융합특강은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J-POP과 K-POP', 'AI 시대의 언어'를 주제로 다뤄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K-POP부터 AI까지 친숙한 주제로 구성돼 몰입도가 높았고 인문학이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업단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전통음식 체험교실, 전통인쇄 체험교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 사업단 관계자는 "인문학 교육 대상을 초․중학교까지 넓히고 과학과 AI 그리고 전통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학생들의 입체적 사고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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