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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T 'AI 캠퍼스' 운영기관 경북대 등 44곳 확정… 수강생 훈련비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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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14일 경북대·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포함 44곳 발표
전문 교수진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 특화 교육과정 운영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4일 'K-디지털 트레이닝 인공지능(AI) 캠퍼스' 운영기관으로 경북대학교와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를 포함한 44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AI 캠퍼스 사업은 기업의 AI 도입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문 인력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을 반영해, 청년 대상 실무형 AI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AI 엔지니어·AI 애플리케이션 개발자·AI 융합가·AI 하드웨어 엔지니어 등 4개 직군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체 과정의 30% 이상을 실제 기업 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구성해 현장 적응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공모에는 총 17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기업 21곳 ▷대학 7곳 ▷훈련기관 16곳 등 총 4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경북대를 비롯해 고려대, 성균관대, 인하대 등 주요 대학과 SK AX, CJ올리브네트웍스, KT 등 기업이 참여한다. 경북대의 경우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분야를 담당한다.

참여 기업들은 실제 비즈니스 데이터와 AI 솔루션을 교육에 제공하고, 현직자가 프로젝트 멘토로 참여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일부 기업은 수료생에게 서류전형 면제, 인턴십 제공, 채용 연계 등 혜택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학 역시 전문 교수진과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경북대 등 지역 대학은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인턴십 및 채용 연계를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등 비수도권 직업훈련기관들은 지역 내 산업 수요 기반의 훈련과정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및 정착을 이끌 예정이다.

훈련은 내일배움카드 발급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훈련수당은 수도권 월 최대 40만 원, 비수도권 60만 원,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80만 원까지 지급된다.

각 기관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교육생 모집과 운영에 들어가며, 세부 일정과 과정은 고용24 및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AI 캠퍼스를 통해 청년들이 AI 시대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갖추고,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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