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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원오 당선 시 부동산 지옥 확신…李 맹종·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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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개막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개막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오 후보는 정 후보가 당선될 경우 "부동산 지옥을 초래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시장 상황이 악화될 것임을 경고했다.

오 후보는 2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청년 주거 현장을 점검한 뒤 "(정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에 조금도 입장을 달리하기 어려운 그야말로 맹종·충성형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주요 현안에서 정부 기조를 그대로 따르는 정 후보의 행보가 과거 공급 절벽을 초래했던 '문재인·박원순' 조합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현 정부의 대출 제한과 세금 규제가 결국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비용 부담으로 전가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은 이 대통령이 바라지 않는 방향으로 움직여 전세가 실종됐고 월세가 폭등했다"며 "이 대통령과 정 후보의 복식조는 부동산에 관한 한 서울을 지옥으로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 후보는 청년 세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년 4천호를 공급하는 장기 전세주택2 '미리내집', 대학 신입생을 위한 '서울형 새싹원룸' 1만 실 공급 및 보증금 3천만 원 무이자 지원, 보증금 100% 보장형 코리빙 하우스 5천호 공급 등이 포함됐다. 특히 미리내집의 경우 10년 이상 거주 시 자녀 수에 따라 최대 반값에 우선 매수할 수 있는 혜택을 담았다.

오 후보는 "지금은 월세 지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과 공인중개사 안심 매니저의 도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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