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 최초" AI 트로트가 산불 막는다? 김천시 감천면 '춤판' 벌어진 사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천시 감천면 관기2리 주민들이 산불홍보가를 배경으로 춤판을 벌이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감천면 관기2리 주민들이 산불홍보가를 배경으로 춤판을 벌이고 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 감천면이 생성형 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전국 최초로 마을 맞춤형 산불 홍보가를 들었다.

감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기2리 마을회관 등지에서 민·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방적이고 반복적인 기존 홍보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들의 정서적 공감대를 자극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택했다. 핵심은 AI를 활용한 트로트 곡 제작이다. 담당 공무원은 생성형 AI로 각 마을의 유래와 풍경을 가사에 담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멜로디를 입혀 곡을 완성했다.

현장에서 노래가 나오자 주민들이 어깨춤을 추며 환호했다. 교육 현장이 순식간에 주민과 공무원이 하나 된 축제의 장으로 바뀌었다.

광기2리 이장은 "우리 마을 자랑거리가 가사에 생생하게 담겨 주민 모두가 기뻐했다"며 "공무원들의 정성 덕분에 산불 예방이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어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상진 감천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에게 더 깊이 다가가는 밀착 행정을 고민했다"며 "강요와 경고보다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이 산불 예방에 더 큰 실효성을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혁신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성주 사드 배치 이후 10년이 지나도 주민 보상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이...
대구의 푸드테크 기업 영풍이 33년간 한국 전통 음식을 세계 125개국에 수출하며 'K 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수출국을 1...
경북 포항의 해병대 1사단 소속 신병이 부대에서 탈영해 KTX를 타고 도주하다가 붙잡혔으며, 이 사건과 관련해 부대의 관리 실패에 대한 비판...
콜롬비아 서부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 수가 132명에 이르며, 부상자도 570명에 달하고 있다. 진앙은 보고타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