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는 19일 경부고속도로 축을 중심으로 한 '영천 미래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영천은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국도와 철도 물류망이 연결된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 접근성을 갖춘 도시"라며 "대구의 AI(인공지능)·반도체·소프트웨어 산업, 포항의 철강·이차전지 소재 산업과 연결되면 (영천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배터리 산업 부문에서 생산과 실증 중심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남부동 일원의 K-방산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이은 것으로 경부고속도로 IC 인근 산업벨트에 100만㎡ 이상의 미래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기업 150개 유치, 일자리 1만개 창출, 생산 유발 효과 3조원 달성이 목표다.
사업 내용은 전기차 부품과 자율주행 센서 및 소프트웨어, 배터리 모듈·팩, 경량소재·첨단부품 기업 집적화 등이다. 연구소와 실증 테스트베드, 양산 공장을 연계해 연구부터 생산·수출까지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26~2027년 산업단지 지정과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2028~2030년 1단계 산업단지 조성과 앵커기업 입주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1조5천억~2조원 규모로 국비와 지방비, 민간투자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영천을 단순 제조도시가 아닌 첨단 미래산업 도시로 바꾸겠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일자리가 넘치는 산업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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