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과 손흥민(LAFC) 모두 환하게 웃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25일(한국 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 나섰으나 1대1로 비기는 데 그쳤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끝까지 뛰었으나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비긴 울버햄튼은 승점 20으로 EPL 최하위(20위)에서 벗어나지 못햇다. 19위 번리는 울버햄튼과의 맞대결에서 승리, 승점 22로 꼴찌는 면했다. 울버햄튼은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황. 그래도 이날 이길 경우 최하위 수모는 피할 수 있었으나 그마저 실패했다.
황희찬은 이날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소득 없이 경기를 마쳤다. 1대1로 맞선 후반 6분 페널티 구역 정면에서 시도한 슛이 상대 선방에 막힌 게 유일한 득점 기회였다. 황희찬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 리그 2골 2도움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뛰는 손흥민은 리그 마수걸이 득점에 또 실패했다. LAFC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2026 MLS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 하지만 손흥민은 침묵했다.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슛 7개를 시도하며 분전했다. 평소보다 더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슛을 날렸다. 하지만 끝내 골맛을 보진 못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도움만 9개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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