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의류학과는 동문 서영임 박사('가온' 대표)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한국복식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학술대회에서 우수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손경자 학술상'을 26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복식학회는 1976년 창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복식 관련 학술단체로, 복식사·패션디자인·패션문화·전통복식·의류학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기념학술대회는 국내 복식학 연구의 역사와 성과를 조망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서 박사는 올 2월 국립창원대학교 대학원에서 '한산모시짜기의 문화적 가치와 문화지속성에 관한 연구 -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긴급보호목록의 직물·직조 사례 비교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박사학위 논문(지도교수 박혜원)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의 대표적 전통 직물문화인 한산모시짜기의 문화적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세계 무형문화유산 사례와 비교·분석함으로써 전통 직물문화의 현대적 의미와 보존 방향을 심층적으로 고찰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손경자 학술상'은 한국 복식 및 전통복식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탁월한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매년 전국에서 단 1명의 연구자만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한국복식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서영임 박사는 전통 복식과 직물문화의 전승 및 세계화 시대 속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전통문화 교육과 다양한 문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서영임 박사는 "한국의 전통 직물문화인 한산모시짜기의 가치를 학문적으로 조명한 연구가 의미 있는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와 복식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전통문화의 지속가능한 계승과 확산을 위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국립창원대 의류학과 박혜원 교수는 "전통 직물문화의 가치와 문화 지속성을 국제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연구한 성과가 높이 평가받은 뜻깊은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전통복식과 지역문화 연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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