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대비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홍명보호는 31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와 맞붙는다. 이어 6월 4일 오전 10시 같은 곳에서 엘살바도르와 2차 평가전을 치른 뒤 대회 조별리그가 벌어지는 멕시코로 건너간다.
대표팀은 고지대 적응에 한창이다. 월드컵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르는 멕시코 과달라하라가 고지대라는 점을 고려한 전략. 해발 1천460m에 있는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캠프를 차리고 막바지 담금질 중이다. 여기서 최종 1, 2차 평가전도 치른다.
트리니다드토바고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2위. 한국(25위)과 격차가 크다.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도 실패했다. 상대 수준이 너무 낮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 이유. 다만 고지대에서 실전 경험을 하는 데 우선 순위를 둬 상대 선택의 폭이 좁았다.
대표팀은 아직 '완전체'가 아니다. 핵심 1명이 없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6월 2일쯤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강인에 가려진 선수들에겐 이번 평가전이 시선을 끌 기회. 이동경(울산),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등 축구화 끈을 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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