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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 농축산물 학교급식 확대…학생 건강·농가 소득 '두마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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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우수식재료 지원사업' 오는 6월부터 시행

경북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의 학교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이 대폭 사용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이 6월부터 지역 내 학교급식에 공급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기존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구입비 지원사업과 학교급식 후식용 우수농축산물 지원사업을 통합·확대한 '구미시 지역우수식재료 지원사업'을 6월부터 시행한다.

사업은 시가 지역 우수 식재료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각 학교가 급식예산으로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학교급식 공급 품목이 확대된다.

기존 친환경 쌀과 과일 중심에서 벗어나 면류, 밀떡류, 유제품류, 장류, 참기름·들기름, 김치류, 전처리 농산물 등 구미산 농·축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한 가공식품까지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구미산 GAP 쌀·과일, 구미에서 생산된 원재료가 50% 이상 사용된 가공식품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서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구미시는 오는 2027년부터 '지역인증'을 받은 구미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업과 학교급식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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