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7번째, 경북도지사 선거만 3번째 도전하는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2일 고향인 포항에서 '6전 7기' 도전의 마침표를 찍는다. 오 후보는 선거운동이 끝나는 2일 자정까지 포항 구석구석을 돌며 표심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오 후보는 이에 앞서 1일 포항을 시작으로 의성·구미·칠곡·안동·경산을 돌며 "경북을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낮 12시 구미 집중 유세 때는 우원식 전 국회의장과 안도걸 민주당 의원이 함께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안동 유세 일정을 함께하기로 했으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여파를 고려해 이삼걸 민주당 안동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했다.
이날 지원 유세를 나온 이들은 오 후보는 물론 경북 기초단체장 후보 지지연설도 이어가며 '확실한 지원'을 강조했다.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우 전 의장은 "경북에서 오중기, 구미에서 장세용에게 힘을 모아주면 구미의 숙원 사업, 경북도의 숙원 사업을 이재명 대통령과 상의해서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유세를 앞두고 번번이 발생하는 사고로 유세차에 오르지 못했던 정 대표는 오 후보와 이 후보에게 각별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후보들을 많이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지난번에는 서울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가 있었고, 이번에는 대전 사고가 발생했다"며 "대형 참사로 인해 충분한 도움을 드리지 못한 채 매번 돌아가게 돼 많이 미안한 마음"이라고 했다.
오 후보는 이날 경북을 두루 돌며 '경북대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경북이 처한 심각한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의 실질적인 행정통합이 필수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경북의 대전환을 완수할 수 있도록 기호 1번 오중기에게 압도적인 표를 몰아달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2일 포항 오광장에서 마무리 집중유세를 펼치고 송도와 영일대 등을 찾아 자정까지 저인망식 유세에 집중할 예정이다. 선거운동 시작일이었던 지난 28일 자정 포항역에서 시작된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는 의미다. 그에 앞서 영천과 구미, 상주 등을 돌며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강행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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