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선거에서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의 3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진숙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도 당선이 확실시 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집계에 따르면 밤 10시 기준 개표율 18.41% 상황에서 이 후보는 64.52%를 기록하며 35.47%를 얻은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에서도 이 후보는 69.7%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돼 30.3%에 그친 오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선이 유력해진 이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승리는 경북을 지키고,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만들라는 도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밝혔다.
이어 "갈라진 마음은 다시 하나로 모으고, 흩어진 힘은 경북의 미래를 여는 뜨거운 에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통합신공항으로 경북의 하늘길을 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수도권과 당당히 겨루며 세계로 나아갈 큰 길을 만들겠다. 보수 우파에 대한 신뢰를 다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를 지키는 일에도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대구경북신공항과 영일만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경제권 조성,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경북투자청 설립, 경북 첫걸음연금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국민의힘 의석이던 대구 달성군(밤 11시 기준 개표율 44.06%)에서는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63.78%) 민주당 박형룡 후보(36.21%)를 큰 격차로 이기고 있다.
이 후보는 당선이 거의 확실시되자 "군민 여러분이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위기에 처한 자유 대한민국의 법치와 상식을 바로 세우며, 달성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루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달성을 세계지도에 자랑스럽게 새겨넣겠다"며 "에너지·물·교육을 축으로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들고, 첨단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와 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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