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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 에이스 이현중, 미 NBA 서머리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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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무대 맹활약으로 NBA서 구애
서머리그에서 경쟁력 보여줄 기회 얻어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이현중. 대한농구협회 제공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이현중. 대한농구협회 제공

한국 남자농구의 에이스로 떠오른 이현중이 미국 프로농구(NBA) 무대에 재도전한다.

이현중의 소속사 '에픽스포츠'는 4일 이현중이 올 여름 NBA 명문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으로 '서머리그(Summer Leagu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샌안토니오는 NBA 통산 5회 우승을 기록한 구단. 이번 시즌도 잘 치르고 있다. 빅터 웸반야마를 중심으로 뭉쳐 NBA 챔피언 결정전(파이널)에 진출했다.

서머리그는 NBA 구단들이 신인과 유망주, 해외 리그 출신 선수들의 경쟁력을 점검하는 무대. 각 구단이 다음 시즌 전력을 구상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리그는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 이현중의 경기 모습. 대한농구협회 제공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 이현중의 경기 모습. 대한농구협회 제공

이현중은 2025-2026시즌 일본 프로농구 B.리그에서 맹위를 떨쳤다. 3점슛 부문 1위에오르며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로 자리매김했다. 나가사키 벨카(Nagasaki Velca)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챔피언십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B.리그 베스트 5에 들었고, 아시아쿼터 최우수선수상도 받았다.

NBA 구단들이 이현중에게 눈독을 들인 것도 이런 활약 덕분. 에픽스포츠에 따르면 B.리그 시즌 종료 전부터 함께하기를 희망한 구단들이 있을 정도였다. 이현중은 "이번 여름은 바쁜 시간이 될 것 같다. 어렵게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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