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온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활력을 잃어가던 시장에 먹거리 축제가 가미돼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구미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새마을중앙시장과 인동시장에서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구미시에 따르면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은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새마을중앙시장에서 매주 금, 토요일 총 6회 운영된다. 이후 7월 3일부터 18일까지는 인동시장으로 장소를 옮겨 같은 방식으로 6회 추가 진행된다.
달달한 낭만야시장에는 삼겹김치말이, 케밥, 꿔바로우, 쌀국수, 우리밀 빵 등 21개 먹거리 매대가 들어선다. 지난해 야시장 운영 기간 동안 구미를 찾은 방문객은 27만 명, 총매출액은 57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구미밀가리로 만든 오색국수를 비롯해 패브릭 소품과 액세서리 등 지역 특산품과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12개 프리마켓 부스도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쿠키·키링·플라워리스 만들기, 캐리커처 등 8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친환경 보자기 포장가방 만들기와 독도사랑 테라리움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아울러 가수 윤수현과 황태자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랜덤플레이댄스, EDM DJ 공연, 풍선아트, 구미호걸 달달달 게임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존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야시장에 온 시민들은 시장 점포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당일 영수증을 운영본부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먹거리 매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상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먹거리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야시장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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