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이름값, 몸값으로 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그게 그 팀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것도 사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출전국과 참가 선수들의 몸값을 보면 대회 판도가 어느 정도 그려진다.
월드컵에 나서는 선수들의 몸값은 천차만별. 천문학적 수입을 올리는 슈퍼스타부터 '가성비'가 좋은 선수들, 아직 몸값이 높지 않은 유망주 등 다양한 선수들이 출전한다. 몸값을 올리려는 선수들에게 월드컵은 '특별 공연 무대'(쇼케이스)다.
스포츠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9일 기준)는 월드컵에 나서는 선수들의 시장 가치(market value)를 공개했다. 현재 연봉과 나이, 기량, 잠재력 등을 반영해 이적 시장에서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전문가들이 추산한 결과다.
이곳에 따르면 48개국 가운데 몸값이 가장 비싼 팀은 프랑스. 무려 15억2천만유로(약 2조6천780억원)이나 된다. 다만 최고 몸값은 노르웨이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과 스페인의 '초신성' 라민 야말. 이들의 시장 가치는 각각 2억유로(약 3천520억원)로 평가됐다.
아시아 1위는 일본(2억7천85만유로·약 4천770억원). 출전국 전체에선 22위다. 한국은 1억3천905만유로(약 2천450억원)로 일본의 절반 정도다. 출전국 중에선 33위. 손흥민과 김민재의 가치가 하락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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