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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의 성관계 영상 찍고 女 지인에게 유포…'예능 출연' 테니스 코치, 檢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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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달받아 시청한 여성은 기소유예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유명 테니스 선수 출신 코치가 연인과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말 30대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2024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수 차례에 걸쳐 연인 사이였던 피해자 B씨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지인인 여성 C씨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A씨에게 영상을 전달받아 시청한 C씨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과거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듀엣 가수 출신 유튜버의 배우자로, A씨와 오랜 지인 관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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