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6·3 지방선거 부실문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 소청을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소청장의 일부를 공개하며 "저는 전국 재선거를 요구하고 오늘 이 소청장이 그 싸움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소청은 선거 효력이나 당선 효력에 이의를 제기하는 절차로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하기 위해서는 소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는 "이 싸움은 저의 권리를 찾기 위한 싸움이 아니라 이 시대 젊은이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저의 최소한의 의무"라고 덧붙였다.
이어 "불의에 맞서 싸우지 않고는 집권할 수 없다"며 "인생은 불의에 맞서 자신을 지키는 일이다. 끝까지 싸우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일 선거 소청과 선거무효 소송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김 지사는 "결과에 불복한다기 보다는 선거 과정에 불거진 부실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다"며 "만약에 재선거 상황이 온다면 충북지사로서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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