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2억8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전액 국비를 투입해 오는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생리대 지원사업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경제적 부담 등으로 생리용품이 필요한 시민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에 무료 지급기를 설치해 생리용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급기를 통해 제공되는 생리용품은 위생과 휴대성을 고려해 중형 생리대 2개를 1팩으로 구성한 소포장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특정 계층이 아닌 공공시설 이용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생리용품 접근성을 높여 여성의 기본적인 건강권과 생활권을 보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구미시는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공공시설에 전국 최대 규모인 총 109대의 무료 지급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를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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