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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기업에 기술 푼다…구미 강소특구 이전·사업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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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전략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50여 명 참여
나노와이어 전극·바이오폴리머 등 3건 발표
1대1 상담 23건 진행, 하반기 2차 행사 예고

김종복 금오공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김종복 금오공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2026년 제1차 우수전략기술이전 설명회'에서 기술 소개를 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국립금오공과대가 최근 '2026년 제1차 우수전략기술이전 설명회'를 열고 지역 기업 대상 기술이전과 사업화 연계를 본격화했다.

금오공대가 최근 진행한 설명회에 강소특구 유관기관과 기술 수요 기업, 연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이 보유한 유망 기술을 공개하고 기업과의 협력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에는 금오공대가 선정한 우수기술 10건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3건이 현장에서 발표됐다. 양면 일체형 요철 구조를 적용한 금속 나노와이어 함침형 투명전극 제조기술, 자연 유래 입자의 계층 구조를 활용한 바이오폴리머 제조기술, 유리병 마개 실링면의 자동 누액 검사 시스템이 소개됐다. 신사업 발굴과 공정 고도화를 검토 중인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경북구미강소특구 사업 설명과 함께 중소 제조기업의 피지컬AI 도입 방안을 다룬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현장 적용 중심의 기술사업화 전략과 디지털 전환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 1대1 기술상담회도 운영됐다. 총 23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기술 도입과 공동개발 가능성 등 후속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단순 소개를 넘어 실제 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접점을 마련했다는 점이 강조됐다.

권오형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학의 우수기술을 기업에 연결해 실질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발굴과 이전을 통해 창업과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구미강소특구는 하반기 2차 우수전략기술이전 설명회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기술이전 수요기업 발굴과 연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확대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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