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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US오픈서 3위…우승자는 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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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출전 후 최고 성적 거둬
클라크 1위, 임성재는 공동 43위

US오픈에 출전한 김주형. AFP 연합뉴스
US오픈에 출전한 김주형. AFP 연합뉴스

김주형이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개인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22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 출전해 버디 4개, 보기 4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는 1언더파 279타. 윈덤 클라크와 샘 번스(이상 미국)에 이어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애초 클라크의 독주가 예견됐다. 하지만 이날 버디 2개, 보기 5개로 흔들렸다. 그 사이 번스가 버디 5개, 보디 2개로 추격했다. 김주형도 빈틈을 노렸다. 하지만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범해 판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치열했던 4라운드는 결국 클라크의 우승으로 끝났다.

US오픈에서 우승한 윈덤 클라크. UPI 연합뉴스
US오픈에서 우승한 윈덤 클라크. UPI 연합뉴스

김주형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공을 홀 약 1.8m 거리까지 붙였다. 하지만 이글 퍼트가 홀컵 안으로 떨어지지 않아 공동 2위로 도약하진 못했다. 클라크는 합계 4언더파 276타, 번스는 합계 3언더파 277타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마지막 날 5타를 잃어 합계 8오버파 288타로 공동 4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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